[요즘 서점가] 해외로 떠날 날 그리며 여행 에세이 2주째 1위

양지호 기자 2021. 4. 10. 03: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상출판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해외 여행이 사실상 중단된 지 2년째, 러시아·쿠바·인도·이집트 등으로 떠났던 이야기를 담은 여행책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상상출판)가 교보문고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째다.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는 12위.

저자 김옥선은 구독자가 58만명에 달하는 여행 유튜버,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2015년부터의 여행담을 책으로 묶어 냈다. 김현정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담당은 “20대 여성 시선에서 쓰인 책이다 보니 20대 여성 독자의 구매가 61%로 가장 높았다”며 “코로나로 못 떠나는 해외여행에 대한 로망을 불러일으키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했다.

◇교보문고 4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에세이)

순위 제목 저자
1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김옥선
2 오늘이 무대, 지금이 노래 티키틱
3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 홍창진
4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5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김재식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