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시가스 소외지역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강민한 2021. 4. 1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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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시가스공급이 어려운 150세대 이하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을 설치해 LPG를 공급한다.

경남도는 도시가스 소외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경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소외지역의 에너지 복지와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조성을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더욱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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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시가스공급이 어려운 150세대 이하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을 설치해 LPG를 공급한다.

경남도는 도시가스 소외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농·어촌 지역의 경우 기름보일러나 LPG 용기 사용으로 도시가스에 비해 비싼 연료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LPG소형저장탱크가 설치되면 한층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 해마다 2~4개 마을에 저장탱크가 설치돼 수요에 비해 혜택을 받는 마을은 턱없이 적었다. 이에 경남도는 2018년부터 도비 사업을 추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국비 1개와 도비 10개를 확정해 11개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LPG저장시설은 2.9t 규모로 마을 유휴부지를 활용한다. 저장시설과 연결이 곤란한 가구에는 0.25t 규모의 소형저장탱크가 설치된다.

사업이 시작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0개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가 설치해 1735세대의 주민이 편리하게 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경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소외지역의 에너지 복지와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조성을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더욱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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