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도서관 '책다락' 카페로 새단장

김덕용 2021. 4. 1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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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문화대학교는 도서관 4층 전체를 복합문화공간인 '책다락(冊多樂) 카페'로 새로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윤희경 도서관장은 "카페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학생들이 독서와 휴식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책다락 카페 활성화와 도서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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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휴식, 힐링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박승호 총장(오른쪽)이 책다락 카페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도서관 4층 전체를 복합문화공간인 ‘책다락(冊多樂) 카페’로 새로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도서관 4층 일부 공간을 활용해 선보인 북카페가 인기를 끌면서 대학 측은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도서관 4층 전체를 확장 리모델링해 학생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켜 최근 문을 열었다.

정감 어린 안락한 공간인 다락방을 연상하게 하는 ‘책다락 카페’는 책을 통해 많은 즐거움을 얻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독서뿐 아니라 그룹 및 개인 스터디와 토의, 휴식까지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확장해 문을 연 책다락 카페는 스터디 라운지, 정보기술(IT) 라운지, 휴식 라운지 등 3개 구역으로 나눴다.

스터디 라운지는 최근 핫플레이스인 스터디 카페를 방불케하는 스마트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꾸몄다. 베스트셀러 도서 비치, 노트북 및 스마트 기기 사용이 가능한 개인스터디 책상, 간식을 먹으며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테이블과 공간 등을 마련해 학습이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IT 라운지에는 PC 및 프린터기, 엑티브러닝룸 등을 마련해 과제 작성과 출력이 가능하며 학습자 중심의 엑티브러닝룸에서는 그룹 스터디 및 세미나,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하다.
책다락 카페 스터디 라운지 모습.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휴식 라운지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 편안하게 앉거나 누울 수 있는 덧마루와 함께 라운지 양쪽에 있는 테라스에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조경이 특징인 하늘 정원을 마련해 학생들이 교정을 내려다보며 독서하거나 휴식, 힐링까지 할 수 있게 했다. 윤희경 도서관장은 “카페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학생들이 독서와 휴식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책다락 카페 활성화와 도서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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