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럽 코로나19 3차 유행 속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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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9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8% 내린 6,915.7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1% 상승한 15,234.1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6% 오른 6,169.41로 장을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03% 오른 3,978.84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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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9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8% 내린 6,915.7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1% 상승한 15,234.1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6% 오른 6,169.41로 장을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03% 오른 3,978.84로 끝났다.
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그간 침체했던 경제가 되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점점 약화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오안다 수석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야는 "성장에 거는 기대가 끝났는지 투자자들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독일, 터키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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