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제이스, 다음 행선지는 버팔로? 트리플A팀 자리 비웠다

김재호 2021. 4. 1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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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다음 연고지는 버팔로가 될 예정이다.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팀 버팔로 바이손스는 10일(한국시간) 2021시즌을 임시 연고지 트렌튼에서 치른다고 발표했다.

결국 또 다시 다른 연고지를 찾아야하는 상황인데 지난 시즌 임시홈구장으로 사용한 버팔로의 세일렌필드가 다시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른 것.

바이손스 구단의 이번 발표로 블루제이스의 버팔로 이전은 기정사실로 굳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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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21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다음 연고지는 버팔로가 될 예정이다.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팀 버팔로 바이손스는 10일(한국시간) 2021시즌을 임시 연고지 트렌튼에서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동 사유는 "블루제이스가 경기하는데 필요한 시설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언제 세일렌필드에서 다시 경기가 열릴지는 알 수 없다'며 아직까지는 2021시즌 티켓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팀의 홈구장인 세일렌필드. 사진 제공=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루제이스는 5월까지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스프링캠프 홈구장 TD볼파크에서 홈경기를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캐나다 연방 정부가 토론토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것을 불허한 결과다. 캐나다 정부는 국경을 이동하며 시즌을 치르는 것을 일절 불허하고 있다.

비가 잦고 날씨가 더운 플로리다의 날씨를 고려하면 시즌 전체를 TD볼파크에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토론토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지만, 캐나다 정부가 편안함을 느낄 정도로 팬데믹 상황이 안정된다는 보장이 없다.

결국 또 다시 다른 연고지를 찾아야하는 상황인데 지난 시즌 임시홈구장으로 사용한 버팔로의 세일렌필드가 다시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른 것. 바이손스 구단의 이번 발표로 블루제이스의 버팔로 이전은 기정사실로 굳어진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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