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양주시의장 "11월까지 집단면역 확보하자"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9일 양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현황 점검. 사진제공=양주시의회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은 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들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정덕영 의장은 안미숙 양주시보건소장-김유연 보건행정과장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뒤 세부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양주시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 예방접종센터 설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집단면역 확보를 위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운영하고자 양주시는 예비비를 확보하고 접종센터 설치시기도 앞당겼다.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9일 양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현황 점검.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예방접종센터 설치가 끝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법률에 따라 양주시는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오는 19일 경기도 합동점검을 마치고 21일 모의훈련을 끝낸 뒤 29일 예방접종센터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정덕영 의장은 “코로나19 방역 열쇠는 백신 접종 속도에 달려있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으로 오는 11월 집단면역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집행부 담당부서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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