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 제기됐던 보잉 737맥스, 이번엔 전력시스템 문제 발생

박수찬 2021. 4. 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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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추락 사고로 2년 가까이 운항이 중지됐던 미국 보잉 여객기 737맥스가 전력시스템 결함 문제에 직면했다.

외신에 따르면, 보잉은 9일(현지시간) 일부 737맥스에서 전력시스템과 관련된 제조 상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여객기를 운항하는 16개 항공사에 점검을 요청했다.

보잉은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2019년 3월 에티오피아항공 추락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자동 실속 방지 시스템(MCAS)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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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 AFP연합뉴스
잇단 추락 사고로 2년 가까이 운항이 중지됐던 미국 보잉 여객기 737맥스가 전력시스템 결함 문제에 직면했다.

외신에 따르면, 보잉은 9일(현지시간) 일부 737맥스에서 전력시스템과 관련된 제조 상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여객기를 운항하는 16개 항공사에 점검을 요청했다. 특히 전력시스템 부품을 위해 충분한 접지경로가 존재하는지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보잉은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2019년 3월 에티오피아항공 추락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자동 실속 방지 시스템(MCAS)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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