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민경 '드라마 시청'→'야식 준비' 새벽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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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민경이 혼자만의 힐링을 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늦은 시간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는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경은 늦은 밤 드라마를 보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모습을 본 김민경은 "나 왜 저렇게 보고 있냐"며 웃었고 박나래는 "곧 울겠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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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나 혼자 산다' 김민경이 혼자만의 힐링을 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늦은 시간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는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경이 등장해 자신의 하루를 공개했다. 김민경은 늦은 밤 드라마를 보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모습을 본 김민경은 "나 왜 저렇게 보고 있냐"며 웃었고 박나래는 "곧 울겠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경은 "잠도 잘 안오고 요즘 드라마에 빠졌다. 저의 최애 드라마인 '또 오해영'을 너무 좋아한다. 설레고 싶을 때 그 드라마를 찾게 된다. 3번 째다"고 말을 이었다. 그 말을 들은 박나래는 기안84에 "궁예 몇 번 봤냐"고 물었고 기안은 "거의 20번 봤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대사도 다 외웠겠다. 기억에 남는 대사가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기안84는 갑자기 김민경을 보며 대사를 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민경이 멋진 요리실력도 선보였다. 김민경은 튀김을 하며 "왠지 밤에 치킨을 먹듯이 뭔가 기름지고 튀긴 게 소리가 너무 좋은 것 같다. 백색소음같이 튀기는 소리"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계란말이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l MBC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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