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 남편 필립공 99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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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남편 필립공(에딘버러 공작)이 9일 99세로 별세했다.
버킹엄궁은 이날 성명을 내 "여왕이 깊은 슬픔을 담아 남편 필립공의 별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필립공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95세 생일(4월21일) 12일 전, 자신의 100세 생일(6월10일) 두달 전에 사망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 "우리 왕국은 필립공의 별세에 대한 슬픔과 그의 수십년에 걸친 이타적인 헌신에 대한 사의로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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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남편 필립공(에딘버러 공작)이 9일 99세로 별세했다.
버킹엄궁은 이날 성명을 내 "여왕이 깊은 슬픔을 담아 남편 필립공의 별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버킹엄궁에 따르면 필립공은 이날 아침 윈저궁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
필립공과 엘리자베스 여왕은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윈저궁에서 생활해왔다.
필립공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95세 생일(4월21일) 12일 전, 자신의 100세 생일(6월10일) 두달 전에 사망했다.
덴마크 왕자였던 그는 1947년 엘레자베스와 결혼했으며 1952년 킹 조지 4세 별세 후 여왕의 배우자가 됐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 "우리 왕국은 필립공의 별세에 대한 슬픔과 그의 수십년에 걸친 이타적인 헌신에 대한 사의로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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