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언론에서 친문·비문 편 가르기"

고상민 2021. 4. 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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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9일 한 라디오에 출연, 친문 주자들을 향한 '당 대표 선거 불출마론'에 대해 "언론에서 친문, 비문 편 가르기를 하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홍 의원은 친문 중진인 도종환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것을 두고 논란이 이는 데 대해서도 "비대위 활동 기한이 2주도 아니고 1주"라며 "1주일 비대위를 가지고 문제 삼아서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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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지지호소하는 홍영표 의원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가운데)이 31일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인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집중유세에서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3.31 [국회사진기자단]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9일 한 라디오에 출연, 친문 주자들을 향한 '당 대표 선거 불출마론'에 대해 "언론에서 친문, 비문 편 가르기를 하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홍 의원은 친문 중진인 도종환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것을 두고 논란이 이는 데 대해서도 "비대위 활동 기한이 2주도 아니고 1주"라며 "1주일 비대위를 가지고 문제 삼아서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초선 의원이 재보선 참패의 원인 중 하나로 검찰 개혁을 지목한 데 대해선 "원내대표를 할 때 검경 수사권 조정이나 공수처 설치 등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 지지가 70%까지 갔었다"며 "그러나 이게 장기화하면서 국민에게 일부 피로감이 있고, 코로나 위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특히 민생 문제에 소홀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 속에서 (그러한 주장이)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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