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호흡곤란' 신고에 구급대 출동..생명 지장 없어

김형주 2021. 4. 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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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고 후 상태 호전돼 자택에 머물러"

9일 오후 6시 38분께 노태우 전 대통령이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가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이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신고 직후 노 전 대통령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별도의 응급조치나 병원 이송 없이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적 호흡으로 상태가 호전된 노 전 대통령은 현재 자택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1932년생으로 올해 89세인 노 전 대통령은 천식 등 지병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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