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9일 12명 추가 확진..곳곳서 경로불명 감염(종합)

남궁형진 기자 2021. 4. 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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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7명, 증평 3명, 진천과 음성 각 1명 등 모두 12명(충북 2306~2317번)이다.

유증상 확진자 6명의 감염경로는 불명확하다.

다른 증평 확진자 2명은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교회와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접촉자들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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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7명, 증평 3명, 진천·음성 각 1명
유증상 7명·격리 해제 전 3명 등
충북에서 9일 감염경로 미상과 확진자 접촉, 격리 해제 전 양성판정 등 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과 접촉자 감염에 격리 해제를 앞둔 확진이 이어졌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7명, 증평 3명, 진천과 음성 각 1명 등 모두 12명(충북 2306~2317번)이다.

청주에서는 지난 5~7일 근육통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들 중 1명과 접촉한 40대 역시 검사해 감염을 확인했다.

유증상 확진자 6명의 감염경로는 불명확하다.

증평에서도 지난 7일부터 오한 등의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었던 40대 외국인이 검사 결과 확진됐다. 그의 감염 경로 역시 명확하지 않다.

다른 증평 확진자 2명은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교회와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접촉자들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다.

음성에서도 지난달 27일 해외에서 입국한 30대가 무증상 상태에서 받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고 진천에서는 지난 4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30대 외국인이 자가격리 면제자 추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검사 당시 증상은 없었다.

확진자 12명이 더 늘어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17명이 됐다. 전날까지 61명이 숨졌고, 2069명이 완치됐다.

백신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1분기는 대상자 4만112명 중 3만1098명(77.5%), 2분기는 대상자 13만2169명 중 1만777명(8.2%)이 백신을 맞았다.

이상반응 신고는 255건이지만 발열과 근육통,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뒤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 대부분이다. 심각한 사례는 아직 없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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