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자 4명 발생..종합병원 154명 음성 판정

신익환 2021. 4. 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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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어제(8일) 2명에 이어, 오늘(9일)도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50명으로 늘었습니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도 28명으로 늘었고, 자가격리자는 3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발생한 645번 종합병원 확진자와 관련해 검사를 받은 병동 근무자와 환자 154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방역 당국은 앞으로 2주간 해당 병실의 동일집단 격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645번 확진자의 가족 2명과 퇴원 환자 1명이 오늘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나머지 1명은 경남지역을 방문한 뒤 제주 입도 과정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일시 중단된 아스트라제네카를 제외하고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지역 1회차 접종자는 만 4천 520명, 2회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천 8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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