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조규영 학생 에게 '모범학생' 표창

2021. 4. 9.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경남대학교는 9일 교학부총장실에서 조규영 학생에게 모범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규영 학생은 지난달 9일 경남 창원에서 편의점 야간 근무를 하던 중 '묻지마 폭행'으로 얼굴과 옷이 피범벅이 된 채 편의점 안으로 들어온 한 남성을 침착하게 구해냈다.

경남대는 폭행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호 조치와 2차 피해 예방 등 위급한 순간에도 침착하게 대처한 조규영 학생의 공로를 인정해 모범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행피해자 구호와 침착한 대처 공로 인정해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경남대학교는 9일 교학부총장실에서 조규영 학생에게 모범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규영 학생은 지난달 9일 경남 창원에서 편의점 야간 근무를 하던 중 ‘묻지마 폭행’으로 얼굴과 옷이 피범벅이 된 채 편의점 안으로 들어온 한 남성을 침착하게 구해냈다.

▲경남대 박재윤 교학부총장(오른쪽)과 조규영 학생. ⓒ경남대
특히 조규영 학생은 위급한 상황에도 침착하게 남성을 물품 창고 안에 숨긴 뒤 물을 따라주며 진정시키고 경찰과 119에 신고한 뒤 편의점 출입문을 잠그는 등 혹시 모를 ‘2차 피해’를 막았다.

이후 조규영 학생의 미담과 선행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경남대는 폭행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호 조치와 2차 피해 예방 등 위급한 순간에도 침착하게 대처한 조규영 학생의 공로를 인정해 모범학생 표창장을 수여했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