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심 빈집 주민공간 조성사업' 추진
이종완 2021. 4. 9. 22:11
[KBS 전주]
전주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도심 내 빈집 10곳을 임대주택이나 쉼터 등 주민편의시설로 만드는 ‘도심 빈집 주민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임대주택이나 주민 쉼터, 공용텃밭과 주차장으로 정비하기 위해 이달 중 빈집 소유주와 협약을 체결한 뒤 편의시설을 조성해 3년 이상 일반인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임대주택의 경우 오는 7월까지 증·개축 공사를 마무리한 뒤 8월 중 입주자를 모집해, 5년 이상 학생이나 저소득층 등을 위해 주변 시세의 반값에 빌려줄 계획입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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