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맨유전은 아주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다"

이형주 기자 2021. 4. 9. 2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제 무리뉴(58) 감독은 신중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핫스퍼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주제 무리뉴(58) 감독은 신중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양 팀은 지난 10월 올 시즌 첫 맞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토트넘의 6-1 대승이었다. 경기력도 압도했고 상대 앙토니 마샬의 퇴장으로 인한 이점까지 더해졌다. 다시 만나는 상황에서 맨유는 복수를 다짐하고 있고, 승점이 절실한 토트넘도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9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맨유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나는 6-1로 이겼던 것이 현실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물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두 훌륭한 팀의 맞대결에서 그들이 고립된 6-1과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나는 우리가 직전 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페널티킥 끝에 1-2로 패한 경기와, 직전 시즌 홈에서 1-1로 비긴 경기가 더 현실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우리와 맨유는 서로 큰 전력 차를 가진 팀이 아니어서, 두 팀 모두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솔샤르가 지난 1-6 패배를 통해 동기 부여를 할지 안할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내가 그 상황에 처했다면, 나는 그 때의 대패 같은 일은 다시 없을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 스코어는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그 때와는 다른 수를 가지고 나올지 아닐지 모르지만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다. 물론 우리는 그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