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글로벌 웹툰 1위-웹소설 1위 비결 들어보고싶다고?"

박명기 기자 2021. 4. 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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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웹툰 1위와 웹소설 1위의 만남에 대해 떠오르는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도 관심을 보이며, 콘텐츠 시장의 강자를 조명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왓패드 창업자 알렌 라우가 4월 21일(한국시간) 열리는 콜리전 온라인 세션에서 '새로운 창작자 세대의 강화(Empowering the new generation of creators)'를 주제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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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네이버웹툰-왓패드, 4월 20일부터 3일간 캐나다 '콜리전 컨퍼런스'
 
 
 

글로벌 웹툰 1위와 웹소설 1위의 만남에 대해 떠오르는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도 관심을 보이며, 콘텐츠 시장의 강자를 조명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왓패드 창업자 알렌 라우가 4월 21일(한국시간) 열리는 콜리전 온라인 세션에서 '새로운 창작자 세대의 강화(Empowering the new generation of creators)'를 주제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콜리전 컨퍼런스(Collision Conference)'는 4월 20~22일 3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테크 컨퍼런스다. 네이버 컨퍼런스 일정은 4월 21일(수) 04:00~04:25 (한국시간)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컨퍼런스 웹 서밋이 주관하며, 매년 약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고, 1250여개의 스타트업, 1000여 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비즈 스톤(트위터 공동설립자), 피지 시모(페이스북 앱 총괄) 등 글로벌 테크 기업가들은 물론 존 토리(토론토 시장), 조셉 고든 레빗(배우)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가 연사로 등장한다.

콜리전 컨퍼런스는 "테크 올림픽"(폴리티코), "세계에서 가장 큰 테크 컨퍼런스 중 하나"(블룸버그), "테크 컨퍼런스의 깜짝 놀랄 미래"(디지털트렌드) 등으로 설명되는 글로벌 행사로, 네이버의 별도 세션을 마련한 것은 북미 시장 이용자의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한다.

21일 예정된 대담은 지난 1월 네이버가 약 6억 여 달러(약 6726억 원)에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한다고 밝힌 이후 공식석상에서 3사 대표가 처음 만나는 자리다.

네이버-네이버웹툰-왓패드 대표의 온라인 대담의 진행은 NBC 유명 저널리스트 제이콥 와드가 맡는다. 3사 대표는 향후 글로벌 전략, 창작자들의 글로벌 히트작, IP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 사진=네이버]

한편 네이버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를 통해 약 1억 6000만 명(양사 월간 순 사용자 수 단순 합산)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글로벌 최대 스토리텔링 플랫폼 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거래액 8200억원, 월간 순사용자 7200만명을 돌파한 네이버웹툰은 현재 영어쨌일본어쨌프랑스어쨌독일어 등 10개 언어, 10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한국 웹툰을 번역해 190개국 300만 명 이상에게 서비스하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의 운영사 콘텐츠퍼스트에 투자했다.

태피툰이 미국에서 서비스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미국 온라인 청원사이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까지 올라올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전세계 Z세대가 열광하는 무궁무진한 힘을 가진 웹툰, 웹소설은 물론 글로벌로 뻗어 나가는 네이버의 전략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의 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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