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차량 중심 교통계획이 참사 낳아"

허지영 2021. 4. 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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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제주녹색당은 성명을 내고, 사고가 발생한 제주대 사거리가 도로 확장 과정에서 기존 회전교차로에서 직선교차로로 변경돼 사고 위험이 예측됐는데도 제주도는 지금껏 속도와 차량 중심의 도시교통계획을 추진해 왔다며, 잘못된 도로 정책이 대형 참사를 낳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3년 연속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떨치기 위해 제주도가 이제라도 보행자와 시민 안전을 중심으로 도로교통 계획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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