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이상직 의원 영장..관련 수사 속도 내야"

[KBS 전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검찰의 이상직 의원 구속영장 청구에 붙여 관련 수사가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을 편법 증여, 탈세 등의 혐의로 고발한 지 9개월이 지나서야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영장 청구가 이뤄졌다며 검찰이 수사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조가 앞서 제기한 이스타항공 기업결합심사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이스타항공 사태에 대한 방관을 멈추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것도 주문했습니다.

조선우 기자 (ssu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