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우사인 볼트 "메시보다 호날두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서정환 2021. 4. 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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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우사인 볼트가 '메호대전'에서 호날두의 손을 들었다.

볼트는 남자 100m에서 9.58로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스프린터다.

볼트는 '가제타 델로 스포트'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 중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난 맨유에서 뛸 때부터 호날두를 동경해왔다. 맨유의 팬이다. 그는 메시보다 뭔가 특별한 것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볼트는 "왜냐하면 호날두는 여러 리그에서 자신을 증명했다. 그래서 내가 호날두를 고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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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번개’ 우사인 볼트가 ‘메호대전’에서 호날두의 손을 들었다. 

볼트는 남자 100m에서 9.58로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스프린터다. 평소 축구를 좋아한 그는 맨유와 도르트문트에서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벤트 축구경기에서 보여준 볼트의 실력은 ‘달리기는 빠르지만 축구 실력은 별로’라는 평을 들었다. 

볼트는 ‘가제타 델로 스포트’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 중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난 맨유에서 뛸 때부터 호날두를 동경해왔다. 맨유의 팬이다. 그는 메시보다 뭔가 특별한 것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볼트는 “왜냐하면 호날두는 여러 리그에서 자신을 증명했다. 그래서 내가 호날두를 고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맨유와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호날두는 25골로 세리에 득점선두를 달리며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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