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막승' 수베로 감독, "홈런 2방 6타점, 노시환 쇼였다" [대전 톡톡]

이상학 2021. 4. 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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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홈 개막전을 기분 좋은 완승으로 장식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를 7-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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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한화 수베로 감독이 개막 행사를 갖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홈 개막전을 기분 좋은 완승으로 장식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를 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2승3패 마크. 

거포 노시환이 연타석 스리런 홈런 포함 3안타 6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김민우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김민우가 첫 경기에 이어 오늘도 어려운 팀을 상대로 잘 던졌다. 직구와 슬라이더의 제구가 좋았고,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줬다"며 "공격에서는 노시환이 홈런 2방에 6타점을 올리며 '노시환쇼'라고 해도 될만큼 공격을 이끌어줬다"고 총평했다. 

한화는 10일 두산전에 우완 장시환을 선발로 예고했다. 두산에선 우완 워커 로켓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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