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사흘째 3천명대..누적 50만명 넘어

이세원 2021. 4. 9.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일 연속 3천 명을 넘었다.

9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30분까지 3천454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50만1천134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3천 명을 웃돌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오키나와에서도 나와
(도쿄 EPA=연합뉴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가운데 9일 도쿄도(東京都)의 상점 밀집 지역이 행인으로 붐비고 있다. 2021.4.9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일 연속 3천 명을 넘었다.

9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30분까지 3천454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50만1천13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7명 증가해 9천378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3천 명을 웃돌았다.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한 후 전국 각지에서 감염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져 사실상 4번째 대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오사카부(大阪府), 효고(兵庫)현, 미야기(宮城)현 등 3개 지역에 대해 시행 중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12일부터 도쿄도(東京都), 교토부(京都府), 오키나와(沖繩)현 등 3개 광역자치단체에도 적용하기로 이날 결정했다.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는 긴급사태와 비슷한 수준의 방역 대책이다.

이런 가운데 오키나와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관내에서 나왔다고 이날 밝혔다.

캘리포니아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가 일본에서 확인된 것은 공항 검역을 제외하면 오키나와가 처음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강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에서 각각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주목해야 할 변이" 바이러스라고 규정한 바 있다.

sewonlee@yna.co.kr

☞ 함소원, '아내의 맛' 조작 의혹에 "잘못했습니다" 결국 인정
☞ 배우 류덕환, 8년 연애 끝에 결혼식 올린다
☞ 영국 여왕과 70여년 해로한 '외조의 왕' 필립공은 누구
☞ 30년 경력 운전기사도 피하는 제주도 기피 지역은
☞ "잠자는 공주?" 종종 일주일 이상 잠에 빠지는 소녀
☞ 여아 상대 음란행위 50대, 17년 전 미제사건 범인이었다
☞ 여친 엄마 지갑 날치기한 40대…한 달 동안 8천만원 훔쳐
☞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남편 필립공 99세로 별세
☞ '폭력서당' 인근 초교서 교사가 여학생 가슴을 발로…
☞ 생명 앗아간 재력가 10대 아들의 람보르기니 질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