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인기 잃은 무리뉴, 남은 건 UCL 진출 뿐"(英매체)

박지원 기자 2021. 4. 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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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무리뉴 감독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 전술이 자리잡고 손흥민, 해리 케인이 폭발적인 활약을 해 선두 경쟁까지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따내지 못한다면 무리뉴 감독과의 인연은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에게 남은 희망은 4위다. 취약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4위와 3점 차에 불과하다. 만약 그가 UCL 진출을 이뤄낸다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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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뒤돌아선 팬들을 위해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겟을 따내야만 한다.

토트넘은 전반기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무리뉴 감독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 전술이 자리잡고 손흥민, 해리 케인이 폭발적인 활약을 해 선두 경쟁까지 펼쳤다. 하지만 중반기에 접어들면서 토트넘의 성적은 추락했다. 빡빡한 일정 속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은 급격히 저하됐고 부상 선수들까지 속출했다. 성적에 이어 경기력까지 침체되며 토트넘에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는 순위에서도 드러난다. 토트넘은 승점 49점을 기록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머무는 중이다. 최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4위로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으나 무승부를 거두며 놓쳤다. 더불어 유로파리그 8강 진출 실패, FA컵 탈락 등을 겪고 있다. 만약 카라바오컵에서도 우승에 실패한다면 올 시즌 역시 무관에 그치게 된다.

이에 무리뉴 감독 경질설까지 제기됐다. 현재는 단순한 ''에 불과하지만 지금의 성적과 경기력이 계속돼 순위가 더 떨어질 경우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따내지 못한다면 무리뉴 감독과의 인연은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영국 'HITC'9(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이제 선수단에 이어 팬들에게도 인기를 잃고 있다. 이번 시즌 설득력 없는 경기들을 펼쳤다. 무리뉴 감독에게 의심의 눈초리가 계속해서 남아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에게 남은 희망은 4위다. 취약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4위와 3점 차에 불과하다. 만약 그가 UCL 진출을 이뤄낸다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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