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대화하다 보면 손이 내 엉덩이에" 진상 손님 경험담 공개(신선놀음)

이하나 2021. 4. 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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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운영 중인 하하와 팽현숙이 진상 손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하하는 "식당을 하면 별 손님이 많다. 저도 손님들하고 대화하는 걸 좋아해서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제 엉덩이에 손이 가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팽현숙도 "순대는 삶은 거라 삼키면 잘 넘어가지 않나. 근데 이가 빠졌다고 하더라"고 진상 손님 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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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식당을 운영 중인 하하와 팽현숙이 진상 손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월 9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팽현숙이 일일 신선으로 출연해 블라인드 시식을 했다.

이날 하하는 “식당을 하면 별 손님이 많다. 저도 손님들하고 대화하는 걸 좋아해서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제 엉덩이에 손이 가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팽현숙도 “순대는 삶은 거라 삼키면 잘 넘어가지 않나. 근데 이가 빠졌다고 하더라”고 진상 손님 이야기를 공개했다.

팽현숙은 “빠진 이가 금방 빠지면 이물질이 묻어야 하는데 말랐다. 오늘 빠진 이가 아닌 것 같다고 하니까 ‘연예인이 이딴 말을 해?’라고 하면서 가게 내부를 찍고 인터넷에 올릴 거라 했다”며 “그런 사람이 하도 많으니까 보험을 들어서 보험 회사랑 연결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좌식 식당일 때 어느 순간 손님이 신발을 잃어버리면 다 50만 원이라고 하더라. 나도 50만 원짜리 잘 안 신는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볼빨간 신선놀음'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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