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왕' 클롭의 어록, '경기장-바람, 심지어 하느님 탓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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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변명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8일(현지시간) "클롭은 지난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패배한 뒤 경기장 탓을 했다. 한 맨체스터 시티 팬이 클롭의 변명들을 알아봤다. 2019년 레스터 시티전 패배부터 시작됐다"라고 전했다.
클롭은 지난 레알전에서 1-3 패배를 당한 직후 레알의 임시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을 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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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변명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영국 매체가 클롭의 변명 어록을 소개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8일(현지시간) "클롭은 지난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패배한 뒤 경기장 탓을 했다. 한 맨체스터 시티 팬이 클롭의 변명들을 알아봤다. 2019년 레스터 시티전 패배부터 시작됐다"라고 전했다.
클롭은 지난 레알전에서 1-3 패배를 당한 직후 레알의 임시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을 탓했다. 기자들을 향해 "디 스테파노 경기장은 훈련장과 다름없다. 우리는 이런 경기장을 전혀 경험하지 못했다. 최소한 안필드는 제대로 됐다. 2차전은 우리에게 유리할 것"이라며 패배의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럼 클롭의 변명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한 맨시티팬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레스터전 패배부터 시작됐다. 당시 클롭은 눈이 와서 경기에 이기지 못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 외에도 바람과 더운 날씨에 이어 경기장 잔디 탓을 하며 조롱을 받았다. 또한 빡빡한 경기 일정 탓은 클롭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았다. '기브미스포츠'가 공개한 목록에 따르면 클롭은 바람 탓을 가장 많이 했다.
심지어 패배의 탓을 하느님으로 돌리기도 했다. 지난 2월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패배한 이후 "하느님은 맨체스터 시티 팬이다. 하느님을 상대로는 이길 수 없다"라고 푸념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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