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어 링크드인도 5억명 개인정보 유출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2021. 4. 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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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맥 플랫폼인 링크드인에서 사용자 약 5억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링크드인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사용자가 공개한 프로필 내용만 수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링크드인이 6억7,5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사용자의 약 4분의 3에 달하는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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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애용 웹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와
"사용자 공개한 프로필 정보만 유출돼"
[서울경제]

세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맥 플랫폼인 링크드인에서 사용자 약 5억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8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링크드인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사용자 이름과 ID, e메일 주소, 전화번호, 성별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 직장명과 다른 SNS 프로필 링크 등도 유출 대상이 됐다. 이 같은 개인 정보는 수천 달러대로 경매에 부쳐지기도 했다.

링크드인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사용자가 공개한 프로필 내용만 수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링크드인이 6억7,5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사용자의 약 4분의 3에 달하는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음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세계 최대 SNS 페이스북에서 5억 3,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기도 했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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