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공관장 회의..정의용·한정애 주재

최소망 기자 2021. 4. 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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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환경부가 9일 오는 5월 열리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2021 P4G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해 주요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한 장관은 "각국 공관장들이 세계 각지에서 기후대응에 대한 논의 흐름과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를 잘 알고 있는 만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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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제2차 P4G 정상회의 제5차 준비위원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1.3.1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외교부와 환경부가 9일 오는 5월 열리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2021 P4G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해 주요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주요국 공관장들과 정상회의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는 파리협정과 '2050 탄소중립' 이행 첫해인 올해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정상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면서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외교 일선에서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장관은 "각국 공관장들이 세계 각지에서 기후대응에 대한 논의 흐름과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를 잘 알고 있는 만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은 준비 동향을 공유하고 각국 정상이 참여하는 일정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면서 "행사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에서 외교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공관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면서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가 내실 있는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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