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 '안동 월영교'에도 벚꽃 만개! 봄 산책 즐겨요

김지혜 기자 2021. 4. 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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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을 알리듯 안동 월영교에도 벚꽃이 만개했다.

고즈넉한 월영교 다리 거닐며 봄 산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안동 보조댐을 둘러싼 월영교, 월영공원, 성락교, 개목나루로 이어지는 원형의 둘레길은 은은한 조명과 함께 조화롭게 이어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안동 월영교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 경상북도가 선정한 '경북 야경 명소 52'에 선정되며 젊은 층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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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을 알리듯 안동 월영교에도 벚꽃이 만개했다. 고즈넉한 월영교 다리 거닐며 봄 산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다리 위에 서면 발아래 낙동강 물결이 햇살에 반짝이고, 만개한 벚꽃 향연에 흩날이는 벚꽃 잎까지 어우려져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벚꽃 만개한 안동 월영교 / 사진-안동시

안동댐 민속촌 풍경은 아늑함을 전해주고, 개목나루 앞에서는 황포돛배가 물살을 가르며 봄의 활기를 채워준다.


월영교 인근엔 가볼만한 곳도 즐비하다. 6,000여점의 유물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부터 △국무령 이상룡의 생가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임청각',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는 '낙강물길공원',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기기 좋은 '안동문화관광단지(유교랜드, 온뜨레피움)', △물문화 전시관·전망대·조각공원을 한 번에 즐기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 △한옥 리조트와 함께 전통 체험콘텐츠가 가득한 '전통리조트 구름에', △안동관광기념품이 모여있는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등을 함께 돌아보면 알찬 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안동 보조댐을 둘러싼 월영교, 월영공원, 성락교, 개목나루로 이어지는 원형의 둘레길은 은은한 조명과 함께 조화롭게 이어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또,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형형색색의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도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안동 월영교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 경상북도가 선정한 '경북 야경 명소 52'에 선정되며 젊은 층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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