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실련, '주소지 이전' 곽상도 의원 징계 촉구
이지은 2021. 4. 9. 19:42
[KBS 대구]
대구 중남구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서울 주소지 이전과 서울시장 투표 등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대구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곽 의원이 서울로 주소를 옮긴 뒤 투표를 하고 이를 SNS에 인증한 데 대해 투표를 한 것이 대구시민의 요구 때문이라고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며, 대구경북이 정치적 식민지라는 인식을 부추기는 모욕적인 발언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에 윤리규칙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물어 곽 의원을 징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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