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교토·오키나와에 12일부터 추가 중점조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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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9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다시 신규확진이 급증하고 있는 수도 도쿄(東京)도와 교토(京都)부 및 오키나와(沖縄)현 등 3개 지역에 12일부터 '만연(확산)방지 등에 중점 조치'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1일 스가 총리는 2월28일 긴급사태가 해제되었던 간사이 지방의 오사카 부와 교토 현 그리고 11개 2차 긴급사태에 해당되지 않았던 동북부 미야기 현 등 3개 지역에 5일부터 긴급사태 아랫단계인 중점조치를 처음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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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9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다시 신규확진이 급증하고 있는 수도 도쿄(東京)도와 교토(京都)부 및 오키나와(沖縄)현 등 3개 지역에 12일부터 '만연(확산)방지 등에 중점 조치'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스가 총리는 이날 저녁 총리관저 회의를 통해 도쿄는 내달 11일까지 한 달 간, 교토와 오키나와는 5일까지 중점 조치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1일 스가 총리는 2월28일 긴급사태가 해제되었던 간사이 지방의 오사카 부와 교토 현 그리고 11개 2차 긴급사태에 해당되지 않았던 동북부 미야기 현 등 3개 지역에 5일부터 긴급사태 아랫단계인 중점조치를 처음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날 3월21일 긴급사태가 해제되었던 도쿄와 그보다 앞서 2월28일 해제된 교토 그리고 2차 대상 지역이 아닌 오키나와에 대해 사흘 후부터 중점조치 적용을 결정하면서 대상 지역이 6곳으로 늘어났다.
2차 긴급사태가 발령되었던 1월 초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는 7000명까지 폭증했었다. 3월 중순 11개 전지역이 해제될 때는 1000명 선으로 내려왔으나 이로부터 열흘이 못돼 오사카에서 600명 이상이 발생하는 등 2000명~3000명까지 증가했고 이에 긴급사태 대신 중점조치를 내렸다.
7일과 8일에는 3400여 명이 신규확진돼 누적확진자가 49만8000명을 육박했다.
9일 들어 오후5시까지 오사카는 883명이 확진돼 사흘 연속 800명 대 발생이 이어졌으며 도쿄는 537명이 감염돼 사흘 연속 500명 대 확진을 기록했다.
중점조치는 음식점 등에 영업시간의 밤8시 조기 종료를 요구하며 위반 시 과태료를 물리게 되며 노래방 출입 등의 자제를 요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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