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174명 확진..전날보다 20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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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최소 174명 추가 발생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74명 늘어난 3만3830명이다.
신규 확진자 174명은 전날 같은 시간의 194명보다 20명 적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20명, 확진자 접촉 92명, 해외유입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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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최소 174명 추가 발생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74명 늘어난 3만3830명이다.
신규 확진자 174명은 전날 같은 시간의 194명보다 20명 적다. 자정까지 추가되는 확진자가 26명 이상일 경우 일일 확진자는 3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게 된다.
최근 일주일간 서울 지역 일일 확진자 수는 155→149→152→147→198→244→215명이다. 7일 50일 만에 200명대를 기록한 후 8일에도 200명을 넘어 '4차 대유행'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20명, 확진자 접촉 92명, 해외유입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5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44명, 확진자 접촉 89명, 해외유입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60명 등이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어 시내 누적 확진자는 65명이다.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 시내 확진자는 35명이 됐다.
서울대학교(누적 19명), 중랑경찰서(누적 17명)와 관련해서는 2명씩의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이밖에 성북구 소재 사우나(누적 16명), 도봉구 소재 병원(누적 15명)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 발생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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