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x아넬리스 무료 이모티콘, 그린 라이프 이끈다

'BE GREEN EDITION'16종
9일부터 선착순 다운로드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한국 출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아넬리스와 컬래버레이션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BE GREEN EDITION’(비 그린 에디션) 16종을 9일 선보였다.

이 이모티콘은 ‘2021 RETHINK BEAUTY’(2021 리싱크 뷰티) 캠페인 일환이다. 22일 '지구의날'을 앞두고 "일상 속에서 자연을 지키는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록시땅x아넬리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록시땅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선착순 한정판이다. 아넬리스 특유의 일러스트 표현과 동화적인 색채, 록시땅만의 자연주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 무드 감성이 만나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서 소비자가 '그린 라이프'를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이유다.

아넬리스는 평소 로맨틱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의 손그림으로 SNS 상에서 인기 높다. 색연필이나 수채화 물감을 활용한 그림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업했다

아넬리스는 "평소 숲과 자연을 좋아해 친환경적인 활동에 관심이 많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과 함께 캠페인 컬래버를 하게 돼 즐거웠다"며 "이모티콘을 사용하면서 일상 속 그린 라이프를 떠올려 보고, 작은 실천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그린 라이프를 확산하고자 하는 록시땅 캠페인 메시지와 베스트 셀러 제품들이 감성적으로 표현된 이번 이모티콘 론칭을 계기로 많은 분이 지구를 보존하는 데 동참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록시땅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의 자연에서 얻은 원료로 감각적인 즐거움과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브랜드 가치 실현을 위해 국내외에서 자연과 환경 보존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 테라사이클과 함께 재활용 캠페인을 앞장서서 펼친 브랜드 중 하나다. 4년째 진행하는 RETHINK BEAUTY 캠페인은 '아름다움'의미를 다시 생각하며, "지구를 존중하고 지키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올해는 아넬리스와 함께 'Be Green: Clean Life(비 그린: 클린 라이프) 컬래버 캠페인을 준비했다.업사이클링 제품인 '얼쓰백'(EARTH BAG)도 선보였다.

록시땅은 2025년까지 제품 용기를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더욱더 다양한 에코 리필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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