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파커 감독, "잔류를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

이형주 기자 2021. 4. 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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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파커(40) 감독이 다시 한 번 잔류를 염원했다.

상대보다 한 경기 더 치른 풀럼은 이번 울버햄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희망을 더 키울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일 풀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파커 감독은 "언제나 치르는 경기를 이겨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번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상대는 전술 변화가 유연하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다. 잘 준비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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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파커 풀럼 FC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스콧 파커(40) 감독이 다시 한 번 잔류를 염원했다. 

풀럼 FC는 오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역시 마지막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잔류 경쟁이 치열하다. 20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19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의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다. 

남은 한 자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풀럼의 싸움으로 좁혀지고 있다. 17위 뉴캐슬과 18위 풀럼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상대보다 한 경기 더 치른 풀럼은 이번 울버햄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희망을 더 키울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일 풀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파커 감독은 "언제나 치르는 경기를 이겨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번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상대는 전술 변화가 유연하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다. 잘 준비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파커 감독은 "이제 남은 경기는 7경기 뿐이다. 우리는 잔류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부을 것이다. 나 역시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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