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차관, 계란·대파 등 장바구니 물가점검.."이달 중순 안정화"

오종택 2021. 4. 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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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찾아 최근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진 주요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를 점검했다.

박영범 차관은 지난해 장마와 태풍에 이어 올해 초 한파 등 기상여건 악화와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된 대파, 계란, 사과·배, 양파 등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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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방문, 수급상황 점검 및 의견 청취
전통식품문화관 '이음' 찾아 전통주 현황 파악
[세종=뉴시스]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9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방문, 소비자 물가를 점검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찾아 최근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진 주요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를 점검했다.

박영범 차관은 지난해 장마와 태풍에 이어 올해 초 한파 등 기상여건 악화와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된 대파, 계란, 사과·배, 양파 등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농식품 수급 상황에 대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의견에도 수렴했다.

농식품부는 4월중 계란 2500만개 이상을 수입하고 대파와 양파 생육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조기출하를 독려할 계획이다. 쌀과 배추는 정부비축물량을 탄력적 방출하는 등 물가 안정 조치할 방침이다.

박 차관은 "농산물은 대파, 양파 등 월동 작물의 봄작형 전환이 본격화되는 4월 이후 계란은 산란계 사육마릿수가 평년 수준 회복 되는 6월 이후 점차적으로 안정화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물가점검에 이어 역삼동에 위치한 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을 방문해 전통식품과 전통주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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