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학창시절 안성 재산세 2위..한우 360마리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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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가 고향인 경기도 안성을 찾아 부유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백반기행'에서 식객 허영만은 안성 출신 배우 김수로와 함께 안성 식도락 여행을 떠난다.
김수로는 학창 시절 집안에서 한우 360여 마리를 키우며 안성에서 '재산세 2위'에 달할 정도로 부유했다고 전했다.
백반기행 동안 김수로는 안성 곳곳에서 떠오르는 아버지 기억에 "마치 35년 전으로 돌아가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감상에 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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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가 고향인 경기도 안성을 찾아 부유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백반기행'에서 식객 허영만은 안성 출신 배우 김수로와 함께 안성 식도락 여행을 떠난다.
김수로는 "아직도 모교 강연 등으로 안성을 자주 찾는다"며 고향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김수로는 학창 시절 집안에서 한우 360여 마리를 키우며 안성에서 '재산세 2위'에 달할 정도로 부유했다고 전했다. 그는 "넉넉지 못한 친구에게 도시락을 나눠줄 정도로 인심도 후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김수로가 고등학교 3학년이던 35년 전 힘든 시기가 찾아왔다. 김수로는 "폐암으로 투병하시던 아버지가 46세의 나이로 일찍 돌아가시면서 살림이 휘청였다"고 말했다. 백반기행 동안 김수로는 안성 곳곳에서 떠오르는 아버지 기억에 "마치 35년 전으로 돌아가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감상에 젖기도 했다.
허영만과 김수로는 김수로 모교 근처에 있는 41년 전통의 오이 김밥집을 찾는다. 흔히 김밥에 들어가는 오이와 달리 특별한 비법으로 오이의 시원한 맛과 꼬들꼬들한 식감을 잘 살린 게 이 집 김밥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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