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법정관리인에 정용원 전무 선임
신건웅 기자 2021. 4. 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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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회생절차)를 앞둔 쌍용자동차의 법정관리인으로 정용원 기획관리본부장 전무가 선임됐다.
9일 서울회생법원과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7일 사퇴한 예병태 사장을 대신해 정 전무가 법정관리인을 맡기로 했다.
회생절차에는 기존 경영인이 관리인을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 사장이 사퇴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앞으로 정 전무는 쌍용차를 이끌면서 법정관리 후 매각 등의 과정을 주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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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앞둔 쌍용자동차의 법정관리인으로 정용원 기획관리본부장 전무가 선임됐다.
9일 서울회생법원과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7일 사퇴한 예병태 사장을 대신해 정 전무가 법정관리인을 맡기로 했다.
회생절차에는 기존 경영인이 관리인을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 사장이 사퇴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앞으로 정 전무는 쌍용차를 이끌면서 법정관리 후 매각 등의 과정을 주도할 전망이다.
한편 회생법원은 쌍용차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다음 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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