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남형 뉴딜 청년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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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총 30억원을 투입해 '전남형 뉴딜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남형 뉴딜 청년일자리사업이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비대면·디지털 경제 분야의 직무 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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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총 30억원을 투입해 '전남형 뉴딜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는 범정부적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전남도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다.
기존 제조업 기반에서 비대면 산업,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청년 전문인력이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남도에서 지정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4개 수행기관이 기업을 심사·선정하고 청년을 선발해 이달 중 기업에 배치해 근무를 시작할 예정으로, 참여 청년은 월 230만원(수당 포함)의 급여와 전문인력 직무과정교육을 지원받고, 기업은 인건비의 10%를 부담하게 된다.
사업 대상은 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기간 동안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사업유형에 따라 2년 또는 1년의 근무기간을 보장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근무 종료 후에는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전남형 뉴딜 청년일자리사업이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비대면·디지털 경제 분야의 직무 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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