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서비스, "'스마트팟'으로 뉴라이프가전 시장에 도전장"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2021. 4. 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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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TV,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가전 시장이 변하고 있다.

허 대표는 내 공간에서 복잡한 제약들을 뛰어넘어 편리하게 식물을 키우고 싶었고, 이 생각이 식물과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스마트팟' 개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벌레의 경우 대게 온도와 습도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스마트팟'은 공기청정기와 결합한 제품이므로 식물의 안쪽과 바깥쪽 모두에 바람이 고르게 통풍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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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웅 파미서비스 대표/사진제공=파미서비스

전통적인 TV,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가전 시장이 변하고 있다. 주거 환경이 바뀌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건조기 등이 자리 잡았다. 허성웅 파미서비스 대표는 이 같은 '뉴라이프 가전' 물결에 오직 '아이디어' 하나만 가지고 뛰어든 도전자다.

'파미서비스'는 농장을 뜻하는 'FARM'과 나를 뜻하는 'ME'의 합성어다. 도심 속에서 나만의 작은 정원과 텃밭을 가꾸고 싶다는 허 대표의 바람이 그대로 사명으로 이어진 것이다. 허 대표는 내 공간에서 복잡한 제약들을 뛰어넘어 편리하게 식물을 키우고 싶었고, 이 생각이 식물과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스마트팟' 개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허 대표가 개발 중인 '스마트팟'은 화분을 기를 때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한 제품이다. 특히 물, 벌레, 분갈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급수는 식물 생장의 필수요소지만 동시에 식물마다 시기와 양이 달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대인들이 집에서 식물을 기를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 중 하나다. 허 대표는 이를 해결하고자 '스마트팟'에 '자동관수시스템'을 적용했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식물에 알맞은 급수 주기에 적당량의 물을 공급하는 것이다.

분갈이와 벌레에 대한 고민도 해결했다. '스마트팟'은 전용 화분에 직접 분갈이한 수경 식물을 판매하는 형태다. 따라서 구매 결정 시 식물을 선택하기만 하면 돼 분갈이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벌레의 경우 대게 온도와 습도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스마트팟'은 공기청정기와 결합한 제품이므로 식물의 안쪽과 바깥쪽 모두에 바람이 고르게 통풍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온·습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흙 대신 팽창 점토를 사용해 벌레가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허성웅 대표는 "식물을 키우고자 하는 새내기 고객에게 키움의 즐거움과 실내 공기 질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하고 싶다"면서 "소비자의 편의, 위생, 환경을 고려한 만큼 집 또는 사무실에서 플랜테리어를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파미서비스는 앞으로 '가정 속 작은 농업'을 목표로 '뉴라이프 가전'에 대한 R&D(연구·개발)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미서비스는 2018년에 창업한 가전 스타트업이다. 현재 식물 자동관리 화분 '스마트팟'과 '가정용 수경 재배기 스마트팜'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팟'은 올해 하반기 생산을 시작해 2022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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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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