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외교장관 통화.."G7·G20 등 다자무대서 소통 강화"

이국현 2021. 4. 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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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9일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주요 7개국 협의체(G7)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 등 다자무대에서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정 장관은 한국이 올해 G7 정상회의에 초청국으로 참여해 보건·기후변화 등 국제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내년 G7 의장국인 독일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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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내년 G7 의장국인 독일과 긴밀한 협력 희망"
마스 외교장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원 의지 재확인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내신 기자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3.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9일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주요 7개국 협의체(G7)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 등 다자무대에서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정 장관은 한국이 올해 G7 정상회의에 초청국으로 참여해 보건·기후변화 등 국제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내년 G7 의장국인 독일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했다.

양 장관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마스 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협력 다변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 장관은 독일의 대(對) 아시아 정책이 우리의 신남방 정책 플러스와 접점이 많은 만큼 역내 평화·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가자고 했다.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으며, 마스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독일 정부의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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