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길거리에 쓰러진 남성, 도와주려 출동하니 '성범죄 지명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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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학생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119에 신고를 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은 그제(7일) 서울 영등포동의 한 도로에 쓰러져 있던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성범죄 지명수배자라는 사실을 알고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09년 9월, 강원도 지역에서 개인 과외교사로 활동하며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강제 추행하고 이 장면을 불법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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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학생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119에 신고를 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은 그제(7일) 서울 영등포동의 한 도로에 쓰러져 있던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성범죄 지명수배자라는 사실을 알고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09년 9월, 강원도 지역에서 개인 과외교사로 활동하며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강제 추행하고 이 장면을 불법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은 지난해 8월, 당시 남성이 지내던 하숙집의 집주인 가족이 창고를 정리하며 불법영상이 담긴 CD를 발견하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이 남성은 다른 사람의 신원을 도용해 생활하고 있었는데, 그제 호흡곤란으로 119에 신고를 했다가 함께 출동한 경찰이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지문 조회를 했다가 덜미가 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이 남성을 청소년성보호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여죄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보미 기자 [spr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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