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11~13일 이란 방문..선원 억류 일단락·미래관계 논의

박주평 기자 2021. 4. 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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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11~13일 이란을 방문한다.

이란이 이날 95일간 억류하고 있던 우리 선박 '한국케미호'와 선원들을 석방한 가운데, 정 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정 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이란 간 전통적 우호관계 증진과 미래지향적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양국 간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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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날 억류 95일 만에 '한국케미호'와 선원들 석방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4.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11~13일 이란을 방문한다. 이란이 이날 95일간 억류하고 있던 우리 선박 '한국케미호'와 선원들을 석방한 가운데, 정 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9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이란 테헤란을 방문한다. 우리 국무총리가 이란을 방문하는 것은 최규하 전 총리의 1977년 방문 이후 44년 만이다.

총리실은 "정 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이란 간 전통적 우호관계 증진과 미래지향적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양국 간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 2017년 8월 국회의장 자격으로 이란에 방문한 바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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