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뉴인, 현대重그룹 건설기계 중간지주사로

권오은 기자 2021. 4. 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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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를 설립하고 두산인프라코어(042670)를 편입한다.

현대중공업지주(267250)는 종속회사인 현대제뉴인이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식 7550만9366주를 8500억원에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다.

현대제뉴인은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확보를 시작으로 현대건설기계(267270)를 자회사로 편입, 그룹 내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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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를 설립하고 두산인프라코어(042670)를 편입한다.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DX340LCA 제품.

현대중공업지주(267250)는 종속회사인 현대제뉴인이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식 7550만9366주를 8500억원에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다. 현대제뉴인의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율은 34.97%가 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두산인프라코어 경영권 확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2월 특수목적법인(SPC)인 현대제뉴인을 신설했다. 현대제뉴인은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확보를 시작으로 현대건설기계(267270)를 자회사로 편입, 그룹 내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가 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앞서 대우조선해양(042660)인수를 추진하며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을 만들었다.

현대제뉴인도 127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측은 "재무적 투자자인 케이디비인베스트먼트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관한 주주간 계약 체결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의 인수 주체를 현대중공업지주에서 현대제뉴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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