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횡령 · 배임 혐의' 이상직 의원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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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스타 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해 오늘(1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이 의원에 대해 영장을 청구하면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과 정당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이 의원의 조카이자 이스타항공 자금 담당 간부 이 모 씨를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는데 조사 과정에서 이 의원과 공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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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스타 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해 오늘(1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이 의원에 대해 영장을 청구하면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과 정당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이 의원의 조카이자 이스타항공 자금 담당 간부 이 모 씨를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는데 조사 과정에서 이 의원과 공모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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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의 최말단 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세포비서대회에서 더욱 간고한 '고난의 행군'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어제 세포비서대회 폐회사에서 "전진 도상에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며 그 어디에 기대를 걸거나 바라볼 것도 없다"며 고난의 행군을 언급했습니다.
김 총비서의 발언은 대북제재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외관계 개선에 기대를 갖지 말고 내부 자력갱생을 통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는 주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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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방침을 굳혔으며 오는 13일 관계 각료 회의에서 이를 공식 결정할 걸로 보인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인체에 영향이 없는 수준까지 오염수를 물로 희석해 순차적으로 방류할 방침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사고가 난 원자로 시설에 빗물과 지하수 등이 유입돼 하루 평균 140t의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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