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6월부터 서비스

이호진 2021. 4. 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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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6월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 해소와 소상공인 중개수수료 광고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한 공공배달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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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6월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 해소와 소상공인 중개수수료 광고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한 공공배달 플랫폼이다.

가맹점은 광고비 없이 1%(2021년 한시적)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배달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지역화폐(구리사랑카드) 결재 할인 10%와 더불어 쿠폰 5%도 받을 수 있다.

지난 8일 경기도와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시는 이미 가맹점 1000개 모집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가맹점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공식 콜센터(1599-98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운영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배달라이더 안전교육과 지원에 대한 부분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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