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민 4명 추가 확진..누적 650명

양영전 2021. 4. 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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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650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9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명(제주 647~650번 확진자)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는 647번과 649번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증상 발현 시기가 645번보다 빠르다는 진술을 확인한 점을 토대로 647번과 649번을 선행 확진자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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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3·타지역 방문 1명
"동선 확인 중"
한라체육관 예방접종센터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650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9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명(제주 647~650번 확진자)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들은 모두 제주도민으로 확인됐다. 이 중 3명(647·649·650번)은 지난 8일 확진된 제주 64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타지역을 방문한 뒤 입도 과정에서 확진됐다.

647번과 649번은 645번의 가족이며, 접촉자 분류 이후 이날 오후 1시4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650번은 645번의 접촉자로 제주시 연동 소재 종합병원에서 열흘 이상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는 647번과 649번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증상 발현 시기가 645번보다 빠르다는 진술을 확인한 점을 토대로 647번과 649번을 선행 확진자로 추정하고 있다.

648번은 경남 지역을 방문한 뒤 입도 과정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7일 경남을 방문한 뒤 8일 오후 입도했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28명, 격리 해제자는 622명(사망 1·이관 2 포함)으로 파악됐고, 가용병상은 411개, 자자격리자 수는 343명(확진자 접촉 110·해외 입국 232)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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