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치 태풍처럼..순록 떼가 빙글빙글 도는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순록 떼가 만든 태풍'입니다. 오!>
러시아의 한 사진작가가 셀 수 없이 많은 순록이 소용돌이처럼 회전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했는데요.
이번에 포착된 순록의 태풍 원인은 곰이나 늑대 같은 포식자가 아니라 사람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수의사가 탄저병 예방 접종을 하려던 참이었는데 낯선 사람에게 위협을 느낀 순록 떼가 '순록의 태풍'을 만든 겁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순록 떼가 만든 태풍'입니다.
러시아의 코라 반도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뭔가가 거의 완벽한 원을 이루며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는 생명체가 빠르게 움직이는데 바로 순록 떼입니다.
러시아의 한 사진작가가 셀 수 없이 많은 순록이 소용돌이처럼 회전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했는데요.
이 현상은 순록들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하는 행동으로 '순록의 태풍'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한 가운데인 '태풍'의 '눈'쪽에는 새끼와 암컷이 자리해 최고 시속 80㎞에 달하는 속도로 달리는 수컷들의 보호를 받는 겁니다.
이번에 포착된 순록의 태풍 원인은 곰이나 늑대 같은 포식자가 아니라 사람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수의사가 탄저병 예방 접종을 하려던 참이었는데 낯선 사람에게 위협을 느낀 순록 떼가 '순록의 태풍'을 만든 겁니다.
누리꾼들은 "오른쪽으로 돌까? 왼쪽으로 돌까? 헷갈리면 큰일 나겠어요!", "이렇게 멋지게 암컷과 새끼를 지키다니 수컷 순록 감동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lev fedoseyev)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믿고 맡긴 베이비시터, 명품에 동전까지 훔치다 발각
- 중국 한쪽에선 “백신 부족”…한쪽에선 “달걀 줄테니 맞아라”
- '김태현 스토킹 살인사건' 1보부터 구속 송치까지
- LH 직원 등이 나눠 사 25억→100억 된 땅, 몰수보전
- '193㎞ 질주' 슈퍼카 사망사고…미 부동산 부자 10대 아들 기소
- 1,700만 원 들여 디즈니월드 왔다 '질질' 끌려간 사연
- '전원일기' 박은수의 충격적 근황, 돼지농장서 일해 “일당 10만 원”
- 조작 인정 '아내의맛' 폐지…함소원 “변명 않겠다, 잘못했다” 사과
- “사고당한 딸, 피 모자라요” 父 호소에, 줄지은 헌혈
- “10초 숨 참고 마스크 벗어라” 부산대 교양수업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