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늘 8명 추가 확진..곳곳서 경로불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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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5명, 증평 2명, 진천 1명으로 모두 8명(충북 2306~2313번)이다.
또 다른 증평 확진자 1명은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관련 환자의 40대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확진자 8명이 더 늘어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1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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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심증상 나타난 6명 줄줄이 감염 확인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과 접촉자 감염이 이어졌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5명, 증평 2명, 진천 1명으로 모두 8명(충북 2306~2313번)이다.
청주 확진자 5명 전부는 근육통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 5~7일 증상이 시작됐고, 감염경로는 5명 모두 불명확하다.
증평에서도 지난 7일부터 오한 등의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었던 40대가 검사 결과 확진됐다. 그의 감염 경로 역시 명확하지 않다.
또 다른 증평 확진자 1명은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관련 환자의 40대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교회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진천에서는 지난 4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30대 외국인이 자가격리 면제자 추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검사 당시 증상은 없었다.
확진자 8명이 더 늘어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13명이 됐다. 전날까지 61명이 숨졌고, 2069명이 완치됐다.
백신접종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1분기는 대상자 4만112명 중 3만1098명(77.5%), 2분기는 대상자 13만2169명 중 1만777명(8.2%)이 백신을 맞았다.
이상반응 신고는 255건이지만 발열과 근육통,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뒤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 대부분이다. 심각한 사례는 아직 없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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