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한국 선박 선장 과거 위반 기록 없어 긍정적 결정"

김경희 기자 2021. 4. 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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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IRNA 통신과 인터뷰에서 "조사 결과 선박과 선장이 과거 지역 내에서 위반 사항이 없었기 때문에 사법부가 석방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한국케미호가 지난 1월 이란 영해에서 어떤 위반 행위를 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한국 정부와 한국케미호 선주의 진지한 석방 요청도 검찰의 긍정적인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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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에서 출항하는 한국케미호

이란이 지난 1월부터 억류했던 한국케미호의 석방은 선박과 선장의 환경 관련법 위반 전력이 없는 것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IRNA 통신과 인터뷰에서 "조사 결과 선박과 선장이 과거 지역 내에서 위반 사항이 없었기 때문에 사법부가 석방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한국케미호가 지난 1월 이란 영해에서 어떤 위반 행위를 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티브자데 대변인은 한국 정부와 한국케미호 선주의 진지한 석방 요청도 검찰의 긍정적인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은 현지시간 9일 오전 5시 50분쯤 남부 라자이 항에 억류했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을 석방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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