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마감..자동차 대표주들 일제히 ↓
[5시뉴스] 금요일 장 양 시장이 미 증시 호조에 출발은 오르면서 했지만 종가로는 방향을 달리하며 마감했습니다.
거래소 시장은 이번 달 들어 하루도 쉼 없이 빨간불을 켜 왔지만 오늘 외국인과 기관이 대형주 중심으로 매도에 나서면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반면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에 성공하면서 990선 목전에서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1.38포인트 하락한 3131.88포인트로, 코스닥은 7.37포인트 상승한 989.3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7000억 원 넘게 매수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였던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자동차 대표주들이 일제히 하락했고 우리금융지주가 최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의 보유 지분 매각 소식에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피200 지수에 조기 편입이 유력하다는 소식에 어제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액면 분할을 기다리는 카카오는 오늘도 오르면서 55만 원을 돌파해 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시장에서는 섬유·의복 업종이 가장 큰 변화를 기록했고 운수 장비 업종은 가장 깊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4원 상승한 1121.2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144478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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