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음바페, 22세 메시보다 낫다?' SNS에서 대설전

서정환 2021. 4. 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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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호대전'은 끝났다.

이제 킬리안 음바페(22, PSG)가 메시와 비교되고 있다.

SNS에서 2020-2021시즌의 음바페와 같은 나이였던 메시의 2010-2011 시즌을 비교하며 팬들 사이에서 설전을 벌어지고 있다.

팬들은 '음바페가 잘하지만 아직 메시에 비할 바는 아니다'라는 쪽과 '지금의 메시가 아니라 22세 때의 메시는 음바페가 넘었다'며 격렬하게 설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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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메호대전’은 끝났다. 이제 킬리안 음바페(22, PSG)가 메시와 비교되고 있다. 

음바페의 올 시즌은 메시와 비견될 정도로 뛰어나다. SNS에서 2020-2021시즌의 음바페와 같은 나이였던 메시의 2010-2011 시즌을 비교하며 팬들 사이에서 설전을 벌어지고 있다.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43경기에서 27골, 17도움을 올렸고, 특히 본선 토너먼트에서 13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같은 나이의 메시는 44경기서 25골, 9도움, 본선 12골, 2도움으로 음바페보다 공격포인트가 적었다. 

A매치에서 음바페는 42경기 16골, 13도움을 기록했다. 메시는 50경기에서 13골, 17도움으로 골수는 적었지만 기록에서 앞선다. 특히 음바페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어 이미 메이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메시는 아직 국가대표 메이저타이틀이 없는 결점이 있다. 

팬들은 '음바페가 잘하지만 아직 메시에 비할 바는 아니다'라는 쪽과 '지금의 메시가 아니라 22세 때의 메시는 음바페가 넘었다'며 격렬하게 설전을 벌이고 있다. 물론 정답은 없는 문제다. 

‘축구황제’로 불리는 메시의 업적을 단순한 골수나 타이틀로만 결정할 수 없다. 다만 음바페가 어린 나이에 메시에게 필적할 정도로 대단한 경력을 쌓은 것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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